2002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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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2년 한국시리즈는 정규 시즌 1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LG 트윈스가 맞붙어 7전 4선승제로 치러졌다. 삼성 라이온즈가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6차전에서 이승엽의 동점 3점 홈런과 마해영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한국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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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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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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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팀 | 삼성 라이온즈 |
우승 팀 승리 수 | 4 |
무승부 수 | null |
우승 팀 감독 | 김응용 |
우승 팀 시즌 성적 | 82승 4무 47패 (정규시즌 1위) |
상대 팀 | LG 트윈스 |
상대 팀 승리 수 | 2 |
상대 팀 감독 | 김성근 |
상대 팀 시즌 성적 | 66승 6무 61패 (정규시즌 4위) |
경기 일정 | 2002년 11월 3일 ~ 11월 10일 |
MVP | 마해영 |
2. 정규 시즌 결과
순위 | 구단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위 | 삼성 | 82 | 4 | 47 | 0.636 | 0.0 |
2위 | KIA | 78 | 4 | 51 | 0.605 | 4.0 |
3위 | 현대 | 70 | 5 | 58 | 0.547 | 11.5 |
4위 | LG | 66 | 6 | 61 | 0.520 | 15.0 |
5위 | 두산 | 66 | 2 | 65 | 0.504 | 17.0 |
6위 | SK | 61 | 3 | 69 | 0.469 | 21.5 |
7위 | 한화 | 59 | 5 | 69 | 0.461 | 22.5 |
8위 | 롯데 | 35 | 1 | 97 | 0.265 | 48.5 |
2002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2002년 FIFA 월드컵과 2002년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예년보다 2주 늦은 10월 말부터 시작되었다. 인기 팀인 LG 트윈스가 선전하면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3.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는 LG 트윈스가 현대 유니콘스를 2승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KIA 타이거즈를 3승 2패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85년 이후 17년 만에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지만, 한국시리즈 우승은 처음이었다. 이전까지 7번의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패배하며 '한국시리즈 징크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특히 전년도에는 두산 베어스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은 1990년대 후반부터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우승을 노렸고, 2002년에 그 결실을 보았다.
LG 트윈스는 전반기 부진을 딛고 후반기 상승세를 타며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김성근 감독의 뛰어난 지략을 바탕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한국시리즈에서 LG는 삼성을 끈질기게 괴롭혔다. 특히 6차전에서는 LG 김재현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역전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9회말 이상훈이 이승엽에게 동점 3점 홈런을, 최원호가 마해영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면서 삼성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시리즈가 끝내기 홈런으로 결정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1]
LG의 김성근 감독은 뛰어난 용병술로 "야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시즌 후 해임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LG는 오랜 기간 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다.
3. 1. 준플레이오프
정규 시즌 3위 현대 유니콘스와 4위 LG 트윈스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에서 LG가 현대를 2승으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1]
- '''MVP''': 최동수 (LG, 내야수) - 6타수 3안타, 타율 0.500, 2타점
3. 2. 플레이오프
정규 시즌 2위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다. LG 트윈스는 KIA 타이거즈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1]특히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광주의 열광적인 KIA 팬들이 경기 결과에 분노하여 구장 외야 스탠드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1]
3. 3. 한국시리즈
2002년 한국시리즈는 정규 시즌 1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LG 트윈스 간의 경기로, 삼성 라이온즈가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해는 2002년 FIFA 월드컵과 2002년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시즌 일정이 늦춰져, 한국시리즈는 11월에 시작하여 역대 가장 늦게 끝난 시리즈로 기록되었다.삼성은 1985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의 승리는 팀 역사상 처음이었다. 삼성은 이전까지 7번의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패배했었다. 특히 전년도에는 정규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두산 베어스에게 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LG 트윈스는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김성근 감독의 지략을 바탕으로 예상을 뒤엎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특히,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광주 팬들이 경기장 외야 스탠드에 불을 지르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1]
LG는 삼성을 상대로 끈질기게 맞섰지만, 결국 6차전에서 이승엽에게 동점 3점 홈런, 마해영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로써 삼성은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국시리즈가 끝내기 승리로 결정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1]
LG의 김성근 감독은 비록 패했지만, 뛰어난 지략으로 김응용 감독을 압박하며 "야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시즌 후 해임되는 불운을 겪었고, 이후 LG는 오랜 기간 부진을 겪게 되었다.
스테이지 | 승리팀 | 성적 | 경기 결과 | 패전팀 |
---|---|---|---|---|
준플레이오프 | LG 트윈스 (정규 시즌 4위) | 2승 | ○○ | 현대 유니콘스 (정규 시즌 3위) |
플레이오프 | LG 트윈스 (정규 시즌 4위) | 3승 2패 | ○●●○○ | KIA 타이거즈 (정규 시즌 2위) |
한국시리즈 | 삼성 라이온즈 (정규 시즌 1위) | 4승 2패 | ○●○○●○ | LG 트윈스 (정규 시즌 4위) |
3. 3. 1. 경기 결과
이승엽, 한국시리즈 7경기 연속 안타.삼성 박한이 2회 2점 홈런, 이승엽 9회 3점, 마해영 9회 1점(끝내기) 홈런.
마해영, 한국시리즈 사상 첫 끝내기 홈런.